재경순창군 산악회 강천산서 시산제

 

재경순창군산악회(회장 고석진)회원들이 18일 고향을 찾아 군립공원 강천산 현수교에서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와 이길영 군의회의장, 군청 산악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회 창립을 기념하고 재경산악회의 안녕과 고향발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특히 이날 재경산악회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15년된 좁은단풍(일명 애기단풍) 1그루를 현수교 부근에 기념식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고회장은 "서울에 살고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다”면서 "군민모두가 화합·단결하여 고향 순창이 날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경순창군산악회는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웨딩플라워에서 산악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