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건설업체가 특혜시비 논란이 불거졌던 전주 송천동 오송지구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에 나서 아파트건립사업 성사여부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오송지구내 토지를 소유한 서울 S건설에서 최근 문화재청에 송천동 1가 61-16번지 일대 6백㎡에 대해 문화유적 발굴조사를 신고하고 1억여원의 용역비를 들여 시굴조사에 착수했다.
오송지구 문화유적 시굴은 지난해 6월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구석기시대와 삼국시대 조선시대 토기와 자기 기와 등이 발견돼 유적의 존재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