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3일 무주예체문화관 대연회장에서 이대수 전북지체장애협의회 무주군지회장, 정세균 국회의원, 소남형 도협회장, 엄해영 무주군 후원회장 및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주군 지회가 주관하고 무주군 주최,무주군후원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 가족 노래자랑과 이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리면서 잔치분위가 고조됐다.
이어 엄 회장은 안동민군(17 무주고 2년)과 김정하양(18 백화여고 3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권오신씨(무주장례예식장)와 강은희씨(무주군청 사회복지사), 이은숙씨(무주읍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무주군 이미용협회에서는 이미용 무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부녀회원들이 장애인 안내 및 국산차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