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농고 산들바람 초록기행단 80여명이 22∼23일 진안군을 방문, 주요 사업장과 관광지를 견학하고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2일 전북인삼조합과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동향면 능길마을, 삼신인삼가공공장, 여성농업인센터 등을 방문했다.
저녁에는 입교식을 갖고 박진두 진안군농정기획담당으로부터 진안군 현황 및 주요 관광지, 관내 농특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임토의를 벌였다.
23일에는 신지식인 삼신인삼 송화수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의 텃밭형태로 운영되는 여성농업인센터 체험행사를 가졌다.
박진두담당은 "이번 고교생들의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유치원생과 중고생 등 학생들과 도시민 체험행사를 추진, 대외 이미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