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하수도정비사업 대대적 추진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시 고질적인 침수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김제시관내 구산사거리 등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시에따르면 도시가 점차적으로 확장·개발되고 있으나 학장지역의 하수관거를 하류지역 기존 관거에 연결함에 따라 유출량 증가에 따른 하수관거 용량이 부족하고 하수관거의 부설이 적정 경사보다 완만한 경우가 많아 토사 및 오물 물질이 퇴적되고 있다.

 

또한 집수시설의 미비로 인한 표면수의 집수불량으로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개선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내 주요 침수지역인 구산사거리의 경우 총 12억원을 투자, 우기철 이전 완공계획으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제역 주변과 요촌동·신풍동·검산동 지역은 6월에 착공, 오는 2006년 10월까지 우수관로 L=14.7km, 오수관로 L=19.8km에 대해 총 1백70억원을 들여 실시할 방침이다.

 

또 시가지 하수관거 L=15km와 읍면지역 하수관거 L=6.5km에 대해서는 3억원을 투자, 우기철 이전까지 퇴적된 토사 및 오염물질을 준설하여 침수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