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등면 섬진강 체육공원에서 지난 24일 제3회 상록회배 순창군 족구대회(대회장 이홍식)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족구대회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이길영 군의회의장, 이강래 국회의원, 하태춘 순창경찰서장 및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각종 친목회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속에 50개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총 2부로 나뉘어져 치러진 이날 족구대회의 우승은 1부 쌍치마당회, 2부 한신엔지니어링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쌍치마당회 이용옥씨가, 응원상에는 순화자율방범대(상금10만원)가 차지했다.
한편 리그별 시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 1부리그 : 우승 쌍치마당회(상금70만원 및 트로피), 2등 금산축구회(상금40만원 및 트로피), 3등 옥천볼링, 풍산축구회(상금20만원 및 트로피).
▲ 2부리그 : 우승 한신엔지니어링(상금50만원 및 트로피), 2등 순창북중학교(상금30만원 및 트로피), 3등 풍산청년회, 쌍치족구회(상금20만원 및 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