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스기 도내 5개 초등학교 출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본양리틀구장에서 '제2회 기아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연다.

 

올해부터 기아타이거스가 전북연고권을 갖게 되면서 처음으로 도내 초등학교 야구팀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

 

전북에서는 군산초, 군산중앙초, 전주 진북초, 금평초등학교 등 5개팀이 출전했으며 광주와 전남지역 등 모두 1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배트 및 헬멧 등 각종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원년 대회 때는 광주 송정초등학교가 우승기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