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바람의 도시 부안과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04 대구투어 엑스포에 참가한다.
대구광역시가 주관, 대구·경북 국제 한의학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이 행사는 30여개국 1백20여개 기관이 참석하는 대규모로 치러지며 대구전시컨벤센터 1층 전시장 및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각 자치단체의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을 진열하고 홍보며 도내에서 4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부안군은 처음으로 자치단체 박람회에 참여한다.
부안군은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 홍보에 역점을 두고 갯벌 체험장, 향토음식,채석강 등을 알리며 부안군 홍보책자 및 관광팜플렛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지역특산품으로 부안의 대표적인 상품인 곰소젓갈, 부안김, 계화쌀, 개암죽염, 상서된장, 동진감자, 복분자주, 가시오가피주 등을 홍보하여 침체를 겪고 있는 부안군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고 나아가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여 찾아오는 부안, 머무르는 부안,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