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04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10개 대학에 92개 업체에서 수행할 92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은 취약한 기술기반의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겪는 애로 기술을 대학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해결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전북도가 지원하는 사업.
도에 따르면 올 컨소시엄 사업에 총 2백4개 업체에서 신청했으며, 컨소시엄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92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1년간 총 2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지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산학연컨소시엄 사업으로 7백7건의 연구과제에 총 1백86억원을 지원, 특허 1백38건, 시제품 개발 2백84건, 공정개선 3백5건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