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데이(Day)와 연계한 먹거리 행사가 잇달고 있는 가운데 오이 홍보및 특판행사가 도내에서도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오이의 기능성 홍보를 통한 소비확대로 오이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5월 2일을 오이데이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오이데이 홍보행사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는 것.
도내에서는 김제 백구농협이 참여해 오이 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5월 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완주 구이면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지역본부 유통지원팀과 함께 등산객들에게 1천여개의 오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4월 24일부터 5월 9일 사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주시 여의동 농협 전주 하나로클럽에서 백구농협이 선별한 오이를 시중가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파는 특판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백구농협 윤세천전무는 "오이는 어떤 음료수보다 시원하고 영영가가 넘친다”면서 "오이재배농가들을 도울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오이를 소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