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읍민의 날 행사 성황

 

제5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1일 3천여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공설운동장서 열렸다.

 

행사에는 임수진 진안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읍민의날 행사에서는 효자효부 시상이 있었는데 8년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가림리 선인마을 김영용이장(48)이 효자상을 받았고 10여년동안 와병중인 시부를 정성껏 모시며 30여년을 한결같은 효심으로 모셔온 군상리 김순애(55)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6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마을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