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면 이달부터 전산화 발급

 

순창군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대장과 지적도면 발급의 전산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군은 관내 11개읍면 131개리 전지역 19만5천927필지의 대장과 도면을 일원화하여 지적도면에 토지소유권의 경계를 등록, 전산관리 함으로써 정확한 측량도 작성으로 신속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Parcel Based Land Information System)이란 지적도면에 등록된 필지정보를 전산화하여 지적도면과 토지대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정확하고 다양한 지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토지관련 모든 업무를 전산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특히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지적공부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도면 및 대장을 온라인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과 연계 토지관련 모든 분야에 자료제공 및 공동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토지관련 정보인프라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해왔던 지적도면관리와 지적측량업무는 정확한 자료제공 및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제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완전 전산화가 됨으로써 정확한 지적측량정보제공과 토지관련 업무의 획기적 개선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