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공 동진지사 영농화사업 활발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쌀 산업의 여건 변화와 쌀값 하락 등 농업의 구조적 불안과 어려움속에서도 경영이양직불사업 병행실시 및 적극적인 사업홍보로 영농규모화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동진지사에 따르면 올해 주요 추진사업인 경영이양직접지불(보조금)사업을 통한 고령농가의 농지를 쌀 전업농에게 이양토록 유도하여 쌀 산업 구조개선에 기여하고 영농규모화사업과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을 연계 추진, 해당 농가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쌀 전업농에게는 농지의 규모화 확대로 소득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보조금과 연계된 사업에 자금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달 현재 영농규모화사업 물량은 총 1백20%의 높은 신청율을 보이고 있으며 사업추진은 연간계획 1백33억2천1백만원 대비 64%인 85억1천8백만원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업별로는 농지매매사업이 67%인 50억4천6백만원, 농지임대차사업 33억9천9백만원(60%), 교환분합사업 7천3백만원 등이다.

 

관계자는 "경영이양직접지불(보조금) 지급대상 농가에 대한 지원연령을 확대·시행하여 당초 10년이상 영농에 종사한 63∼69세의 고령 농업인이 지급대상이었으나 지원연령을 63∼72세까지 확대하여 70∼72세 농업인도 보조금을 일시불로 1회 지급하고 있다”면서 "보조금과 연계된 영농규모화 사업은 년중 계속해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