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과 영남지역 공무원들의 화합을 위한 제 6회 자치단체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일 부산광역시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부산진구청(구청장 안영일)초청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임실군과 함께 충북 단양군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도·농간 협력의 의미도 포함된 축구대회는 그동안 양 단체의 우의증진에 노력했고 여성단체 등의 폭넓은 교류에도 앞장서 왔다.
임실군은 특히 해마다 추석과 설날 등에는 부산진구청에 농산물 특별코너를 설치하는 등 고품질의 농산물 판촉행사도 꾸준히 실시했다.
임실군청 축구클럽 이성해 회장은"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단체도 교류에 참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을 적극 모색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