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6월1일 `1관3국'체제로 개청

 

신설 소방방재청이 6월 1일 1관 3국 체제로 문을 연다.

 

행정자치부는 소방방재청을 본청 정원 267명에 1관 3국 체제로 편성하는 내용의 소방방재청 직제안을 11일 국무회의에 보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기획관리관실과 소방과 방재, 민방위 등 고유업무를 수행해온 기존 행자부 조직을 흡수해 3국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는 소방방재청과 행자부간 업무협조 등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자부에 국장급 안전정책관실을 신설하고 밑에 2개 과를 둬 일반직이 맡도록 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소방방재청 청사는 현재 정부중앙청사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기 위해 물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