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모범운전자회(회장 송양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불우노인 1백50여명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관광에는 모범운전자 및 회원 59명과 순창읍 적십자봉사회 회원 30명 등이 함께 동행 회원택시 60여대를 이용해 61-75세미만의 관내 불우노인을 모시고 고창 선운사에 들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관광에 참여한 불우노인은 국민기초 수급권자로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극빈가정의 영세노인들로 가정의 달을 맞아 순창군 모범운전자회에서 6백50만원의 사업비(보조300, 자담 350)를 들여 추진하게 된 것.
이들은 오전 10시 군청광장을 출발 강천사를 거쳐 정읍내장산에 들러 휴식을 취한 후 목적지인 고창 선운사에 도착하여 선운사를 관람하고 귀가했다.
/순창=남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