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화행사]피날레 공연 국악인들 무대에

 

장애인체전 문화행사의 대단원. 비로 연기됐던 공연들로 체전 문화행사가 한껏 풍성해졌다. 예상치 못한 시간에 간헐적으로 열리는 탓에 태조로와 종합경기장 특설무대는 언제나 푸른 웃음으로 환해질 것으로 보인다. 각 경기장에서도 놀이패 우리마당과 백마응원단, KOD 등이 경기의 흥을 돋우는 응원행사로 체전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이라이트는 '석별의 정'을 테마로 한 피날레 공연. 도립국악원 예술단원들과 퓨전국악실내악단 오감도, 창작타악연주단 동남풍 등 도내 국악인들이 대거 무대에 선다. 신 비나리, 앉은반 판굿, 창작 관현악, 관현악 합창곡, 퓨전 타악 등 선보일 프로그램도 개성이 넘친다. "수고하셨습니다. 전라북도를 잊지마세요!”

 

문의 063)277-7094

 

○ 일정표

 

12:00/ 종합경기장 특설무대/ 파란 꿈/ 판소리·영화음악 등

 

15:00/ 전주 태조로/ 전통혼례와 우귀행렬/ 전주전통문화센터 공연단

 

17:00/ 종합경기장/ 폐회식/ 필봉농악·도립예술단 등

 

17:00/ 경기전 특설무대/ 흥겨운 풍물굿/ 온고을민속악회

 

17:30/ 경기전 특설무대/ 춤의 마당/ 우리마당 무용단

 

19:00/ 경기전 특설무대/ 국악의 향기/ 국악실내악단'음치'

 

17:00/ 종합경기장 특설무대/ 석별의 정/ 동남풍·오감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