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이달부터 8월까지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교육청은 17일부터 22일까지 각급 학교별로 발명이야기 대회와 발명 퀴즈대회를 잇따라 연다. 또 발명만화 그리기 대회·발명 글짓기 대회·발명 캐릭터 그리기대회도 15일까지 각급 학교별로 예선대회를 치른 후 27일 교육청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발명의 달 초청강연과 발명품 제작실습 행사는 20일 선운산도립공원 입구 삼인발명창안교실에서 개최된다.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이 행사는 △발명과 창의력 교육 △지적재산권과 특허출원 업무 △생활발명품 제작실습 등 강의로 꾸며진다.
교육청은 또 내달 11일 삼인발명창안교실에서 발명반 지도교사 세미나를 열고, 여름방학 기간인 8월 9일부터 20일까지 각급 학교 발명반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7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 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발명체험학습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