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삼례축구연합회장기대회 열려

 

생활체육 삼례축구연합회(회장·이건우) 회장기 축구대회가 16일 우석대학교 운동장에서 삼례지역 8개팀과 재경향우회 1개팀등 총 9개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내축구회와 중앙축구회가 결승전을 펼친 끝에 한내팀이 신승,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울축구회와 하리축구회는 각각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날 예선경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이날 대회에서 준결승, 결승 등 6경기를 펼쳤고 평소 틈틈이 실력을 다져온 동호인들이 매 경기마다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높은 실력을 과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대회장에는 최충일 군수, 이봉선 삼례체육회장, 권창환 대회본부장, 축구동호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생활축구 발전에 공이 많은 이석봉 고문과 고석봉 직전 총무, 김승환 직전 사무국장이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삼례생활체육축구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 축구발전에 기여한 가운데 관내에는 모두 20개의 축구동호회가 구성돼 주민의 건강증진과 화합된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완주=김관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