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으로 손꼽히는 교정들이 다 모였다.
학교숲 사이트(schoolforest.co.kr)가 등장했다.
전북 생명의 숲은 "학교숲 시범학교인 전주한일고등학교가 학교숲 가꾸기에 참여하는 전국의 학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리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교육부와 산림청이 지원하는 학교숲 가꾸기 운동에 나선 학교들을 위한 공간.
전국의 학교들은 이 곳에서 울창한 나무와 꽃이 만발한 교정 사진을 올리고, 수목대장, 관리일지 등 자료를 게시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생명의 숲 운동은 지난 1999년 시작됐으며, 올해 도내 12개 초·중·고등학교가 시범학교로 참여하고 있다. 시범학교는 전주 한일고, 익산 성일고·이리고·이리여고, 정읍 호남고, 남원 수지초, 김제 지평선중, 고창여고, 고창북중, 태인여중, 무주 푸른꿈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학교 숲 조성을 위해 3∼5년동안 매년 1천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