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띠 주빌로戰 무릎 부상 오늘경기 엔트리서도 제외

 

지난 12일 주빌로 이와타와의 AFC챔피언스리그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보띠(23·MF·174cm)가 16일 울산전에 이어 19일 AFC챔피언스리그 중국 상하이 신화와의 경기에서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6월말 수원과의 경기에서 무릎부상으로 3개월 이상 벤치신세를 졌던 보띠는 이번 부상으로 구단측이 긴장하기도 했지만 부상정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보띠는 올시즌 5경기에 출장,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드밀손의 부상 공백을 확실하게 메우고 있다. 특히 남궁도와의 환상 호흡을 보이며 전북현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북현대 구단관계자는 "부상정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19일 AFC리그 예선경기는 이미 본선진출이 확정돼 있는만큼 휴식과 회복차원에서 보띠를 출전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