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명수씨 영결식 순창군청장으로 거행

 

지난 23일 순창군청 광장에서는 공무 출장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한 故 오명수 사무관(향년 49세)의 영결식이 유가족과 공무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청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유가족들의 오열속에 치러진 영결식장은 예기치 못한 삶을 마감한 고인의 뜻을 기리며 동료 공무원 및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故 오명수 사무관은 1975년 순창군 복흥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지적과, 건설과, 의회사무과, 기획감사실 법무감사담당, 예산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故 오명수씨는 지방공무원법 제39조의3 제1항 5호의 규정에 의거 22일자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특별추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