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식]동학농민혁명 전국고교생 백일장

 

동학농민혁명 11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고등학생 백일장이 29일 오전 9시 전북대학교(인문대학 시청각실 및 교내)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전주시·전북대가 공동주최한다.

 

주제는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내용으로, 전국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운문과 산문.

 

각 부문 동학농민상 2명(대상)에게 상장 및 상품 5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36명의 학생에게 녹두장군상·보국안민상·파랑새상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학입학전형에 문학특기자로 지원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20명 이상 참가하여 가장 많은 입상자를 낸 학교의 지도교사에게는 동학농민상(전라북도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접수는 28일까지. 문의 063) 232-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