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 핵프로그램의 완전한 폐기와국제사찰을 원한다고 국무부가 24일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가 북한의 완전한 (핵프로그램) 폐기를 원한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비핵화의 일반적인 규정에 해당되는 것들 즉, 북한의 핵 폐기와 국제적인 검증을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 핵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CVID)라는 정책을 놓고 일본 및 한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갈등은 없다"면서 "각국이 이 과정의 어느 시점에서 북한에 어느 정도 지원을 제공할 지에 대해 각각 다른 태도들을 갖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용인하고 죽 이해해왔다"면서 "우리는 결코 갈등을빚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