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한 봉축 법요식이 26일 오전 금산사를 비롯한 도내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금산사는 오전 11시 신도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갖고 오후에는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을 기렸다. 선운사, 실상사 등 도내 각 사찰에서도 오전 봉축법요식과 지역주민 행사 등 봉축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