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호남 친선축구대회가 30일 오전 장수 장계면 체련공원에서 축구 동호 및 가족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계 조기 축구회(회장 김황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남에서 거창, 가야, 생초, 안의팀이 호남에서는 전남 광주팀과 전북의 전주건지팀이 출전 토너먼트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황수 장계조기축구회 회장은"축구를 통해 자매결연한 영·호남 클럽들이 매년 한번씩 만나 상호 교류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