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고추장의 그 맛 그대로 간직한 '아름찬'순창전통고추장이 오는 6월 18일 출시된다.
순창농협 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소장 김승곤·46)에서는 정체돼 있는 농협 장류사업의 활성화와 경제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4개농협이 공동브랜드를 개발 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 순창농협(조합장 최일천)을 비롯 영월군 영월, 제천군 남제천, 안동군 일직농협 등 4개 농협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순창농협 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에서는 '아름찬' 순창고추장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판매망확충과 차별화 된 가격전략을 통한 획기적인 매출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아름찬' 순창고추장의 특징은 기존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추장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100%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찹쌀 등 순곡물로 제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옹기 항아리에서 6개월이상 발효시키고 재래식 비법에 의해 제조되어 검붉은 색깔과 자르르한 윤기, 혀 끝에 닫는 알싸한 감칠 맛이 특징이다.
아름찬 고추장은 찌개용(매운맛)과 비빔 및 쌈장용 등을 생산한다.
김 소장은 "아름찬 고추장은 아름찬 김치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제품이다”며 "순수 우리 순창지역의 고유 농산물만을 사용해서 만든 그야말로 전통 고추장의 참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순창농협 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는 향후 고추장 사업추진성과를 분석 보완하여 된장, 간장사업에도 연속적으로 '아름찬' 브랜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름찬' 순창고추장은 1kg당 1만5천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창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063-653-653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