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사(지사장 박종석) 노사는 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노사간부 및 선수단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노사한마음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모이자! 우리는 하나(입장식과 개회식, 선수선서) △제2부 단결! 한마음 한뜻으로(조별 예선리그 및 본선) △제3부 전진! 더 큰 내일을 향해(시상과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토론마당도 가졌다.
박지사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의 고품질의 전기공급 및 고객감동 실현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한 결과”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조직 활력으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이의규 노조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 대회를 전력인의 일체감 조성 및 상생의 노사관계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자” 면서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면서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북지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