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종 골잡이'의 자존심을 지킨 남궁도(22·전북)가 푸마코리아와 스포츠투데이가 공동제정한 '푸마-스투 2004베스트 11' 5월 월간 베스트11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궁도는 2-0으로 이긴 5월 5일 성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16일 울산전까지 3게임 연속골을 기록했으며 26일 서울전에서는 후반 28분 호마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연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