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6일 제4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순창제일고등학교 동산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열린 이날 추념행사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 단체장과 유가족등 7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장수군은 제49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장수리 남산 충혼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김재석 부군수, 김홍기 의장, 박용근 도의원, 박승용 경찰서장 등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민의례와 조총발사로 시작된 행사는 오전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거행되었고 참석 내빈들의 헌화분양과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석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현재의 민주주의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임을 강조하며, 조국의 독립과 국토 수호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