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행이 무산된 브뤼노 메추(50)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 감독이 곧퇴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 아인 구단 고위 관계자는 8일(한국시간) 메추에게 `이적 조건'을 제시했다고UAE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알 아인의 모하메드 칼판 알 루마이티 이사는 "메추가 클럽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2006년 6월까지로 돼 있는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기 위해 구단에서 이적 조건을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