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공공건설 투자 확대와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민간투자 활성화 지원, 최저가 낙찰제 확대 유보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국내 주요 건설업체 사장들은 9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의 조찬 회동에서 건설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공공건설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민간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 건의했다.
또 재건축사업 등 민간 건설투자 및 해외건설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하며 최저가 낙찰제 확대를 유보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밖에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과 다양한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