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신이 산다'(제작 시네마서비스·감독 김상진) 촬영관계로 11일 오후 1시부터 12일 새벽 6시까지 이틀간 26번 국도(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산 108-4번지) 소태정 고개 정상이 부분 및 전면 통제된다.
오름 차선(상행선)인 3차선 중 2차선과 3차선의 통행을 막고 상행 편도 1차선으로 통행이 가능하며, 촬영이 진행되는 11일 오후 11시부터 10여분 동안은 상행차선이 전면 통제된다. 촬영장면이 영화 속 버스 추락씬. 전주영상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촬영장면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촬영을 시작한 '귀신이 산다'는 전주시 인후동 봉제공장과 전주남원간 도로의 대명휴게소, 진안 주천면 도로 등에서 16일까지 촬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