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동계올림픽유지지원 결의대회

 

김제시는 10일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지원 결의대회를 갖고 올림픽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고유가시대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특별교육과 함께 2014년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전북에 유치,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자 김제시 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위원장 신균남)주관으로 개최됐다.

 

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강원도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조속히 포기할 것과 지난 2천2년 5월 KOC중재로 강원·전북도 양 도지시가 서명한 합의사항을 불이행한 강원도는 각성하고 전북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강원도와 KOC에 강력히 경고하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2014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전북에 유치하기 위해 도민들의 참여의지를 결집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김영준 경기대 교수(일명 빠떼루 아저씨)는 "빠떼루 없는 세상을 위해 2014 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전북에서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