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병원장 김민철)이 자매농협인 장수농협(조합장 고강영)을 찾아 12일 번암지소 2층 회의실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열악한 의료환경속에서도 농번기를 맞아 제때 치료를 받지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팀이 환자들을 직접 찾아 나선 것.
의료봉사팀은 종합검진 차량을 포함 내과, 외과, 치과, 통증크리닉, 방사선과, 재활의학과, 초음파검사 등 과장급 이상 20여명의 의료진이 번암주민 4백여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쳐 많은 찬사를 받았다.
장수농협도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를 진료소까지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