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에 추진중인 소 테마공원의 조형물 공모결과 소 7마리와 함께 지게를 진 농부, 새참을 나르는 아낙의 모습 등을 표현한 '생의 기원'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의 역할을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농경문화의 상징인 소를 주제로 풍요의 고장 김제만의 독특한 의미를 표현하고자 청동으로 소를 제작, 벽골제 야외전시장에 설치할 목적으로 조형물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소 7마리와 함께 지게를 진 농부, 새참을 나르는 아낙의 모습 등을 표현한 '생의 기원'(출품자:김형기(40), 김제시 검산동 693)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금년 지평선축제시 선보일 예정인 소 테마공원은 내년까지 소 20여마리를 설치할 계획으로 완료시 또다른 관광 명물로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