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우리농촌의 참다운 지도자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나눔의 장터 시설물 기공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이길영 군의회의장, 전북새마을지회 이영조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운동은 우리가 가난과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던 조국 근대화의 절대적 기반이었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21세기 지구촌 시대에 낙오되지 않고 당당하게 경쟁대열속에 설수 있는 것도 하면된다는 자신감과 신념을 불어넣어준 새마을 운동의 정신덕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나눔의 장터 시설물은 99평 규모의 지상4층 건물로 5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곳은 중고물품 알뜰시장, 재활용품 수집 보관등 다양한 새마을사업의 중심공간으로 활용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