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5일 청정 해안 관광지인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불멸의 이순신 오픈세트장 주변에 위치한 군사시설인 폐초소 10여곳을 군부대와 협조하여 철거했다.
부안군은 해안가에서 관광 경관을 해치는 모든 폐초소를 군부대와 협의하여 철거하고 자연상태로 복원시키는 사업을 추진, 변산반도를 자연이 살아숨쉬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앞으로 군부대와 연계해 매월 1회씩 환경정화활동을 전개, 쓰레기 수거 및 생태계 보존활동을 지속 추진해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방영 이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