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대비 민방위 도 시범 방재훈련이 16일 오후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한계수정무부지사, 김승태 무진장 소방서장,14개 시군 민방위담당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풍수해 발생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단체가 상호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갖추기 위해 실시한 이날 시범훈련은 무주군이 주관한 가운데 제방범람으로 해수 침수가 발생했을시 신속대처할 훈련이 실시됐다.
이를 위해 민방위대 활동강화 결의문 채택에 이어 기상예고에 따른 수해 예방활동, 상황보고 및 주민대피, 풍수해 초기대응 및 응급복구, 고립자 및 익수자 인명구조, 환자이송, 응급조치요령 시범, 수해지역 시설복구 및 비상급수, 방역등의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