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정기세일 고객몰이 '시동'

 

롯데백화점과 전주코아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에 앞서 유명브랜드 세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전주점은 18일부터 24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전개한다. 보브 SJ 나이스클랍 후라밍고 바쏘 프로스펙스 아레나 링스 톰키드 베네통 등 영캐주얼과 신사캐주얼 스포츠 아동복 등의 대표 브랜드 여름제품을 10∼30%할인한다.

 

브랜드세일외에도 신사 캐릭터캐주얼 특별 초대전, 숙녀 플라워 원피스 제안, 엘레강스 4대 특별초대전, 여름 수영복 특가전, 아웃도어 기능성 소재 특집전 등 다양한 기획행사도 연다. 디지털가전과 여름자리, 샌들 주얼리모음전 등도 준비했다.

 

고객끌기 이벤트행사도 마련한다. 개인기 경연대회와 락 페스티벌, 스피드게임 등 문화행사와 베이비복스 팬사인회도 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입점브랜드 50%이상이 세일행사에 참여한다”며 "소비위축에 따라 재고물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브랜드들이 일찍부터 가격행사를 벌인다”고 말했다.

 

전주코아백화점도 24일까지 '파워 브랜드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메트로시티 등 패션잡화와 로질리 올리브데올리브 등 영캐주얼, 휘나래 파비안느 등 엘레강스,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남성정장, 골프웨어 스포츠 아동복 등을 2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 여름샌들 기획전, 여성캐주얼특집전, 골프웨어 특가전, 주방·가전·침구전 등 알뜰쇼핑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획전도 전개한다.

 

이마트 등 할인점도 27일까지 여름상품을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행사를 전개한다. 여름 침구용품과 차량용품, 야외나들이용품 등을 품목에 따라 30∼50% 깎아 판매한다. 티셔츠와 반바지 모자 수영복 등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며, 농수축산물과 음료 등 생필품도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