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견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외지 중대형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창원시가 17일 집행한 대산·동읍 차집지관 설치공사 입찰에서 도내 1군 업체인 성원산업개발 <주> (대표 전윤수)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다. 주>
성원산업개발(지분 51%)은 기초금액 218억여원인 이날 입찰에서 경남지역 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85억6천833만9천원을 써내 85.118%의 투찰률로 낙찰이 유력해졌다.
이와함께 이날 조달청이 집행한 삽교천수계치수사업 노전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입찰에서는 도내 업체인 <주> 동도(대표 신배식)이 95억2천650만원에 응찰, 적심 1순위에 올라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
이에앞서 16일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가 집행한 천안∼풍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입찰에서는 도내 업체인 (주)동영산업(대표 안창현)이 198억3천842만8천7백원에 응찰해 적심 1순위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