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유스호스텔 고창군 직영 결정

 

위수탁 계약에서 빚어진 분쟁으로 소송까지 치르며 난항을 거듭했던 선운산유스호스텔이 고창군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선운산유스호스텔 관리위원회는 19일 고창군청에서 운영방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고창군 직영으로 운영한후 시설증축 공모를 검토한다'고 결정했다.

 

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 <사> 전북청소년보호육성회가 2002년 12월 제출한 수탁신청은 이 단체가 유스호스텔 운영에 적합하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군은 이에따라 7월부터 기존 인력을 활용하는 한편 정규직 2-3명을 유스호스텔에 배치, 유스호스텔을 정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