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전주지점이 40여년간의 경원동시대를 마감하고 21일 금암동 전북은행 본점으로 이전, 금암동시대를 본격 개막했다.
전주지점은 지난 1963년 12월부터 경원동에서 일반건설업체에 대한 보증 및 융자지원 등을 통해 도내 건설업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경원동 건설회관 건물을 최근 매각하고 전북은행 본점 18층으로 이전했다.
한편 전주지점은 이날 오전 이용락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박동화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및 이명규 건설협회 전북도회장 등 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소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업무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