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침수지역 방역활동 강화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학로)는 22일 태풍 디엔무로 인해 침수된 가옥과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살균제를 배부하는 등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비브리오패혈증,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성 전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염병환자 조기발견 및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책으로 부안군 보건소 전 행정력을 방역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상시 방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환자발생 신고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세균검사원등 6명으로 구성된 역학 조사반을 편성 유사시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