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는 지역발전 호기"

 

방폐장 건설에 찬성하는 고창지역 주민 60여명이 23일 고창읍 우성예식장에 모여 '국책사업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김옥현씨(고창읍 월곡리·59)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영광이나 부안에 방폐장이 설치될 경우 고창군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국책사업 유치는 고창발전의 절대절명의 기회”라고 말했다.

 

국책사업추진위에 동조하는 단체와 개인은 양봉협회, 장애인연합회, 고창읍소상인연합회를 비롯 상하면과 해리면 일부 어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