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은 24일 전북 완주 봉서사에서 종단 차원의 '온생명운동 실천 대법회'를 봉행했다.
전국 신도 2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참석자들은 부처님의 법을 실천해 서로가 서로에게 이로움이 되는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영산수류제(영혼제를 위한 물고기 저수지 방생)과 전 종정스님(안덕암 큰스님) 사리 친견 등의 행사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