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1차 여름철 대학생 농촌봉사대가 29일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오는 7월5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7일동안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대학생 농촌봉사대는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군산대(전북지역 청년학생회)학생 700여명으로 구성, 무주읍을 비롯한 5개읍면 49개마을에서 당면영농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으로 농업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조별 배정을 받아 제초작업, 병해충방제, 과수열매솎기, 양파수확, 무료 건강진단 및 약품배부 등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어린이 공부방운영 및 농업인과의 대화 등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