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단장 김태성)이 오랜 산고끝에 오는 21일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현지에서 첫삽을 뜨게 된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년에 걸쳐 부지매입 등 보상을 마무리하고 한국마사회가 내륙에서 처음 조성하는 경주마생산·육성목장인 장수육성목장이 기공식을 갖게 된것.
주요사업은 46만평의 부지위에 마방 5백칸, 방목초지 16만평, 주로 1면, 원형마장, 진료소, 교배소 등 48동의 건축물과 경주 전용 대기마 휴양시설 및 기술지도 등 부대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장수육성목장이 2006년 완공되면 경주마생산·육성에 따른 내륙의 전초기지로 승마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