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문화의 집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문화전시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2년 개관한 문화의 집은 그동안 4만명의 이용객이 다녀 갔으며, 인형극 및 공연과 전시회를 열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글쓰기 교실과 하모니커 교실, 주부노래 겨실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관 2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연을 준비 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5일 문화봉사단의 '울보공주 와 개구장이'라는 뮤지컬을 계획하고 있으며, '당당한 나를 찾아 떠나는 동요세상'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