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익산시립 관악합주단이 익산시립예술단 조례안 개정안에 크게 반발하며 관악합주단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익산시립관악합주단 존폐와 관련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남규)는 8일 성명서를 통해 "비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통과된 관악합주단과 관련된 조례 개정안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관악합주단 존치를 위해 지속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불합리한 조례개정안에 대해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비상대책위원회는 또 "조례 개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의 게릴라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10만인 서명운동도 병행하여 추진해 나갈 각오이다”고 주장했다.